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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는 감정을 48가지의 감정으로 설명하고 있다.

하나하나의 감정들을 소설책에서 찾아서 주인공감정과 연관 지어 소개하고 있다.

글의 시작은 감정적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시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한다.

감정적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전문성을 약화시키는 이미지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.

감정적으로 하다 보면 많은 일들을 그르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.

그러다보니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있지만 이것 무시한다는 것은 더 큰일을 일으킬 수 있다.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.  

 

감정들 중 내가 잘 알고 있는 감정들도 존재하고 전혀 다른 뜻을 가진 감정들도 있었다. 감정의 개념은 스피노자가 말하는 개념으로 정의하였다.

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은 자신들의 감정들을 잘 알고 있다는 걸로 이해할 수도 있다.

 

기억에 남는 문장은 “[선과 악]이 대다수 공동체 성원들(타인들의 가치평가)이 내리는 평가 기준을 의미한다면 [좋음과 나쁨]은 다른 누구의 판단이나 평가가 아니라 스스로 내리는 평가 기준을 의미한다. 

선과악의 기준이 다수의 의견이 되는 일은 많이 발생한다. 어찌 보면 다수의 생각이 합리적 일수 있다. 하지만 좋음과 나쁨은 누가 뭐 라그래도 개인의 생각과 평가가 정답일 것이다.

 

[망치]

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사연들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책이다. 남들에게 말함으로써 이상한 사람이 아닌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.

자기만의 색깔을 잘 표현하는사람은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. 자기만의 색을 알아야 하고 그걸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일이다.

 

처음 읽을 때 작가도 아닌 일반 학생들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크게 얻어 갈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읽었다.

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드는 생각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깊이 있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는 것에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.

인생은 나의 경험과 내가 듣은 간접경험들로 이루어진다.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책에 소개될 정도라면 얻어갈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을 거 같다.

많은 이야기 중“Beat in a Box" “동굴을 찾아서” “당신의 지갑엔 얼마가 있나요?” 이야기는 감명 깊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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